S U S H I

입맛이 없는 저녁-
마트에서 파는 스시를 샀다- ^ㅠ^
이런걸 9.95유로(약 18,000원)나 주고 사다먹다니-


그래도 집에 있던 와사비를 엄청 발라서 코가 찡하게- 귀에서 김나오게 먹었다-
(이곳의 스시는 스시와 밥사이에 와사비가 없다 +_+;)
한국 회전초밥집에서 먹는 맛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-
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- ^ㅁ^
by BONBON | 2009/08/22 03:55 | 트랙백 | 덧글(3)
너 무 더 워 요
프랑스의 여름은 아무리 덥더라도 습기가 없기 때문에 짜증이 안나는 날씨-
햇빛이 아무리 작렬하는 거리도 그늘에 서있으면 한기까지 느껴질 정돈데-
또 실내는 에어콘 없이도 생활하기 나쁘지 않기도 하고-
(여긴 에어콘 없는 건물이 대부분이고,
은행이나 백화점도 에어콘 없이? 안틀고? 있는 경우가 많다 -_-;) 

그런데- 이번 여름은 다 르 다-
요근래- 요며칠간-
창을 열어도 뜨끈한 바람- 집에 있어도 땀이 쥴쥴-
나도 이렇게 더운데 온몸이 털옷인 너는 얼마나 덥겠니?


욕실의 욕조가 시원한지 하루종일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다 ㅡㅡ+
하루종일 여기서 자고+그루밍하고+식빵굽고+밥먹을 때만 나와서 먹고 이내 또 들어간다-
심지어는 불을 꺼놔도 절대 안나온다-

참고로 이 사진들은 다 다른때에 찍은거다 +_+;
(게다가 지체 높으신 냥이마마시라 내가 사워후 발닦고 나오느라 깔아논 수건 위가 아닌
맨바닥엔 절대 눕지도 앉지도 않는다구-)
by BONBON | 2009/08/19 04:01 | 트랙백 | 덧글(1)
오 래 된 물 건 을 좋 아 하 세 요 ?

금요일 아침에는 근처에 벼룩시장이 선다
내가 좋아하는 오래된 물건이 가-득-
장사꾼들이 와서 파는 것이라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지만-
말만 잘하면 싸게도 가능하다-

오늘은 1950년대 드라이기를 10유로 깍는 것에 실패, 결국 5유로 깍아 35유로에-

만약 고장이면, 교환 / 환불 해줘야한다고 못박고 사왔는데-
집에 와서 바로 해보니 찬바람 =333 뜨거운바람 =333 슝슝슝 ==333 잘된다-
드라이기 치곤 조금 무겁고- 바람의 세기는 조금 약해도- 어떤가? 느므 이쁜데- ㅡㅡ+
질보다 디자인-

드라이기 장사꾼 아저씨 옆 좌판 아주머니에겐-
폴라로이드 랜드카메라를 동전이 없다고 속여서ㅋㅋ 4유로에 득템-

자꾸만 짐이 늘어간다- +_+;


by BONBON | 2009/08/14 01:29 | 트랙백 | 덧글(2)
나 를 위 한 T - SHIRT

파리 콜레뜨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티셔츠를 처음본 내 마음은 이러했다-
"뭐야 이거, 내 이니셜이잖아- 나를 위해 만든 것이로군- 사야겠다-"
그 러 나 70 EUROS 라는 티셔츠 치고는 살-짝 ㅎㄷㄷ한 금액에 놀라고-
무엇보다 놀란 것은 +ㅁ+
마크제이콥스도 아닌- 민정은 더더욱 아닌- 마 이 클 잭 슨 T 라는 것 -_-;

구글에 검색해보니 이미 수많은 MJ T-SHIRT 들이 존재하고 있었다-
얼마전 자살인지 타살인지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린 마이클잭슨에게 감사를 드려야하나ㅡㅡ+


by BONBON | 2009/08/11 01:28 | 트랙백 | 덧글(0)
오 래 된 전 화 기

이곳은 일요일이면 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 할일이 없다-
성당을 가거나- 미술관에 가거나- 집에 있는 수밖엔 없는 것이다-

가만히 있기 힘든 일요일-
한시간에 한대있는 버스를 타고-
외곽에 있는 중고상점에 갔다-

평소 가지고 싶었던 70-80년대의 오래된 다이얼 전화기를 사려고 했으나-
84년산 SOCOTEL 버튼 전화기밖에 없어서-
조금 망설이다 사왔다-
다이얼보다 덜 이쁘지만- 편할 거 같아서-
폴로색 전화기-
벨소리도 우렁차고- 정말 성능 좋다-
이곳은 옛날 것들이 좋은 상태로 느므 잘 남아주고-
그런 아이들이 느므 많아서 느므 좋다-
by BONBON | 2009/08/09 00:44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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